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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판사판' 연우진이 시크하면서도 달달한 '츤데레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인다.
이와 관련 연우진이 무심한 듯 시크하게 박은빈에게 겉옷을 덮어주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밤늦게까지 사건 기록을 살펴보던 이정주가 책상에 엎드려서 잠이 들자 사의현이 코트를 덮어주는 장면. 이어 사의현은 이정주가 조금이라도 편안히 쪽잠을 잘 수 있게 손에 끼고 있던 골무와 연필까지 빼준 후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심쿵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연우진의 '츤데레 사판 등극' 장면은 최근 경기도 탄현의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촬영됐다. 연우진은 평소에도 시크하고 무덤덤한 말투를 건네면서도 다정다감하게 주위사람들을 챙기고 보살피는 모습으로 '츤데레 매력'을 유감없이 쏟아내고 있는 상태. 연우진은 코트를 들고 박은빈에게 다가가는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갑자기 터진 웃음보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연우진은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표현하기 쉽지만은 않은 사의현 판사 역을 100% 소화해내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연우진을 향해 진짜 판사 같다는 칭찬을 해주시는 만큼 연우진도 '사판'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는 진중하고 소신 있는 판사의 모습 이외에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게 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 15, 16회분은 1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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