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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스타들이 푹 빠진 취미를 소개하고 관심사를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SBS 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는 지난번에 이어 MC 장희진의 '홀로 라이프'가 공개되었다.
지난 방송에서 나 홀로 홍대 즐기기부터 나 홀로 삼겹살 먹방까지 선보이며 기존 여배우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제대로 된 '홀로 라이프 미스타'의 진가를 보여줬던 장희진. 그녀가 이번에는 전국의 유명 빵집을 성지순례하듯 방문하는 일명 '빵지순례' 여행을 떠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그녀의 '빵지순례'는 대전에서 첫 포문을 열었다. 빵 마니아답게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의 한 빵집을 찾아가는 것부터 시작한 장희진은 유명 빵 시식부터 빵 성지 방문 인증샷까지 풀코스로 빵지순례를 다니며 도저히 혼자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제대로 여행을 즐겨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방송에서 다양한 먹음직스러운 빵과 함께 매서운 바람에도 꿋꿋하게 바닷가에서 먹방을 선보였다. 장희진은 "2~3년 동안 쉬지 않고 일을 했다. 소속사 대표님과 약속을 한 게 작품 동안에는 빵을 안 먹는 거였다."라고 말해 철저한 자기관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빵을 먹는 중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여배우 장희진의 생활 습관은 물론, '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장희진의 일상도 공개됐다.
빵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은 '나 홀로 빵지순례'는 12월 16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 '살짝 미쳐도 좋아'를 통해 공개되었다. SBS plus 12월 18일 월요일 밤 9시, SBS MTV 12월 18일 월요일 밤 11시, SBS FunE 12월 17일 낮 11시 30분에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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