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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어제(18일, 월) 방송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 시즌16') 6회가 결혼을 앞둔 영애(김현숙 분)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생생하게 다루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영채 역시 부모님이 영애만 챙긴다고 생각해 서운해하고 있었던 것. 영애와 영채는 식당 엘리베이터에서 말싸움을 벌이지만, 이내 서로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해해 껴안고 울어 흐뭇한 공감을 자아냈다. 그렇게 두 자매의 다툼은 훈훈하게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영애가 자신의 옷을 영채가 입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드잡이를 벌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유산을 상속받은 미란(라미란 분)과 그녀로부터 한턱 얻어 먹으려는 낙원사 식구들 사이의 이야기가 재미를 선사했다. 미란은 여러 요행으로 몇 차례 위기를 넘겼지만, 자신의 욕심 때문에 오히려 비싼 음식점에서 꼼짝없이 한턱 내야하는 상황에 봉착했던 것. 하지만 카드를 내민 그녀의 손은 어째서인지 카드를 꼭 쥔 채 펴지지 않아 모두는 돈을 아끼려는 그녀의 간절함에 혀를 내둘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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