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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문지인이 내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드라마 핏빛로맨스 '대군 ? 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의 끝단 역으로 데뷔 후 첫 사극 출연을 확정 지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대군'은 모두가 사랑한 조선의 미녀를 둘러싼 두 왕자 이강(주상욱 분)과 이휘(윤시윤 분)의 뜨거운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드라마로, 문지인은 극 중 모두가 사랑한 조선의 국가대표 미녀 성자현(진세연 분)의 둘도 없는 몸종 끝단 역으로 합류해, 주상욱-윤시윤-진세연 등 믿고 보는 배우 캐스팅 라인업 군단에 힘을 보탰다.
한편, 문지인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길러온 탁월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바탕으로 현재 방송 중인 '투깝스'를 비롯해 그 동안 '비밀', '드라마 스페셜 - 웃기는 여자', '용팔이',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닥터스' 등 굵직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 강렬한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 결과 대중들의 뇌리에 남을 만큼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특히 문지인은 '대군'을 통해 데뷔 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연기는 물론 외적인 모습까지 그 동안 현대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데뷔 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문지인의 출연 확정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핏빛로맨스 '대군 ? 사랑을 그리다'는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등의 김정민 감독이 연출하고 '하녀들'의 조현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TV조선이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로 2018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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