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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향기(17)가 영화 '신과함께' 촬영과 학교 생활 병행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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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향기는 덕춘 역을 위해 외적 변화와 연기적으로 이전과 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외적인 부분으로는 머리를 원작처럼 바가지로 잘랐다. 영화 캐릭터 중에서 원작에서 참고 되고 따온 게 덕춘이라서 원작 웹툰을 도움도 많이 받았다. 제가 원래 목소리 톤이 낮고 그동안 캐릭터가 우울하고 어두운 연기를 많이 했는데 톤을 높이려고 대사 연습을 많이 했다. 싱크로율이 높다는 반응이 많은데 정말 좋다. 원작의 덕춘의 이미지도 어려보이고 제 나이의 아이라서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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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과함께'는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도경수(엑소), 오달수, 임원희, 장광, 정해균, 김수안 등이 가세했고 '미스터 고'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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