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故종현에 작별인사 "오빠의 동생이라 고마워요♥"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에프엑스 엠버가 종현과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며 작별 인사를 고했다.

엠버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종현과 함께 장난치며 놀던 사진을 게재한 뒤 "오빠의 장난덕분에 웃을 수 있었고, 오빠의 조언 덕분에 제 눈물을 말릴 수 있었고, 그리고 오빠의 용기 덕분에 저도 용기가 생길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창피했을때 오빠가 저를 판단하지 않았고, 저의 서툰 말투를 다 이해하려 했고, 저를 감싸 안아 줬어요"라며 "사람들이 저와 오빠가 쌍둥이라고 장난칠때 저는 사실 많이 자랑스러웠어요. 오빠처럼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으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엠버는 "고마워요. 제가 오빠의 동생이 될 수 있었다는게 너무 고마워요. 오빠가 자랑스러워할 수있는 "엠벌"이 될게요. 우리 쫑오빠 수고했어요. 사랑해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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