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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시스터즈' 심이영vs반소영 갈등 재점화…자체 최고 시청률 9.8%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12-25 09:4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피시스터즈'가 무서운 상승세로 시청률 두 자릿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SBS 아침연속극 '해피시스터즈'는 지난 22일(금) 방송된 15회가 전국 9.8%, 수도권 8.9%(닐슨 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방송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재경신한 수치로,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KBS2 TV 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전국 9.9%, 수도권 8.7%)와 치열한 경쟁 구도를 이룬 기록이다.

지난 4일(월) 첫 방송된 '해피시스터즈'는 주인공 윤예은(심이영 분)의 인생 최대 위기를 중심으로, 예은을 혼란에 빠뜨린 밉상 커플 이진섭(강서준 분)과 조화영(반소영 분), 계약 결혼에 골인한 윤상은(한영 분)-최재웅(오대규 분) 등의 활약에 힘입어 방송 초반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또한, 적재적소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조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회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매일 아침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오늘(25일) 방송된 16회에는 회사를 관두는 것으로 끝날 줄 알았던 진섭과 화영의 관계에 시어머니 말심(김선화 분)이 이용돼 또 한 번의 파란을 일으켰다. 화영은 말심을 만나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고자 미국으로 떠날 것임을 전해, 그 소식이 진섭에게까지 닿게 했다. 이에 진섭은 결혼기념일 약속도 잊은 채 화영을 그리워했고, 그 사이 약속 장소에 홀로 도착해있던 예은은 화영이 보낸 폭탄을 받고 분노에 휩싸였다.

이어 화영의 작전에 휘말려 결국 이혼 선언을 하는 진섭과 목적이 뚜렷한 화영의 도발로 인해 깊은 수렁에 빠질 예은의 이야기가 담길 SBS 아침연속극 '해피시스터즈' 17회는 오는 26일(화)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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