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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이혁이 '막영애' OST로 부드럽고 달콤한 감성을 드러냈다.
최근 MBC '병원선' SBS '사랑의 온도', '의문의 일승' OST를 잇달아 작업한 이종수 음악감독과 프로듀싱팀 케이던스,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에 참여했던 작곡가 Roz가 합세해 공동 작곡했다.
'Hey my baby 상쾌한 오늘 아침도 / Hey my baby 나에게 인사하네요 …… 오늘은 어제보다 더 조금은 행복한 기분 / 너 때문이야~ 으음 / 내 몸이 무거워져도 또 다른 내가 있어서 / 매일 웃을 수 있는 거야'라는 노랫말에 산뜻하고 싱그러운 사운드의 우크렐레 연주가 더해져 감각이 색다르다.
3인조 밴드 H.Y.U.K 멤버로 활동중인 이혁은 올 한해 싱글, 미니앨범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0월 솔로곡 '마음에 없는 소리'를 통해 감성 발라더로서 면모를 보여주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연출 정형건, 극본 한설희)는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국내 최장 시즌제 드라마다. 결혼을 앞둔 영애와 가족 간의 갈등을 소재로 최근 스토리가 전개됐다. 25일 방송에서는 뱃속의 꿀벌이와 첫 번째로 맞이 하는 크리스마스에 영애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승준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이혁이 부른 OST 'Hey my baby'는 극중 영애 부부의 뱃 속 아기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담고 있는 노래"라며 "사랑스러운 아기를 향한 달콤하고 설레는 감성을 통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노래로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tvN 월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OST 이혁의 'Hey my baby'는 25일 정오 음원 공개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