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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목격자'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2월 20일 파주에서 크랭크업 했다.
지난가을 첫 촬영을 시작한 영화 '목격자'가 영화 속 핵심 공간인 아파트 단지에서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을 그린 스릴러.
살인사건을 우연히 목격한 '상훈' 역을 맡은 이성민은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긴장감을 떨칠 수 없었다. 촬영을 하면서도 얼마나 짜릿한 작품이 나올지 기대가 됐다. 하루빨리 개봉해 관객들과 함께 완성된 영화를 보고 싶다"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목격자'의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잠시도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출에 임했다. 후반 작업까지 최선을 다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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