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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와 준호가 길바닥에서 큰절을 올렸다.
준호는 부담감에 인지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벨 누를 차례가 아님에도 안내상의 옆에 붙어 자신을 아는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물어봤고, 자신을 알아보면 감격에 겨워 '10점 만점에 10점'을 열창했다.
안내상은 이경규-준호팀의 낮은 승률에 "아까 묘역에서 절을 안 해서 그렇다"며 불길한 예언을 했고, 이경규와 준호는 결국 길바닥에서 큰절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혈통으로 똘똘 뭉친 이경규와 준호의 한 끼 성공 여부는 27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수서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