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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9일(금)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편에서는 그랜드오픈 현장이 공개된다.
또 지난 주 방송에서 백종원을 분노하게 만들어 이목을 모은 '플랜에프' 역시 험난한 첫 장사에 도전하게 됐는데, 그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신없는 첫 장사 와중에도 훈훈한 모습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 조리시간을 단축한 '앗싸라비아'는 백종원이 미리 약속했던 젓가락을 하사 받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고, 험악한 손님응대로 호불호가 갈렸던 '한끼'는 180도 변한 순한 양의 모습으로 백종원과 김성주를 감탄하게 하기도 했다. '광주 서바이벌' 초반부터 훈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소맨은 첫 장사 현장에서도 여자 손님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는데, 이를 지켜 본 백종원은 "잘생긴 사람만 손님 응대를 하는 건 불합리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년 1월 5일(금)부터는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방송된다. 구구단 세정이 스페셜 MC로 합류하고, 개그맨 남창희와 고재근이 '백종원 사단'에 합류해 식당 사장님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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