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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블랙핑크가 지난 2017년에 작별을, 다가오는 2018년에 인사를 전했다.
블랙핑크는 31일 공식 SNS에 "오늘이 벌써 2017년의 마지막 날이라니 실감이 안난다"로 시작하는 짧은 글을 올렸다.
또 "함께 있어서 두려운 마음이 없을 수 있었던 2017년이었다. 다가오는 2018년에도 옆에 자리해달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전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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