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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와 김강현이 훈훈한 비주얼 변신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강두와 상만의 모습은 형제 같이 다정한 분위기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진지한 표정으로 어딘가로 향하고 있어 완벽 변신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강두에게 상만은 외로움을 보듬어주는 친형제 같은 존재로 '그사이'의 깨알 웃음을 선사해왔다. 엉뚱한 듯 보이는 상만의 말 속에 담긴 따뜻함과 의외의 깊이는 강두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뭉클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그런 상만이 강두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순간에도 함께 하게 될 예정. 과연 시련으로 더욱 단단해진 강두의 앞에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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