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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와 김강현이 훈훈한 비주얼 변신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이하 '그사이') 측은 13일 이준호와 김강현이 수트를 입고 확 달라진 비주얼을 뽐내는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강두와 상만의 모습은 형제 같이 다정한 분위기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진지한 표정으로 어딘가로 향하고 있어 완벽 변신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강두에게 상만은 외로움을 보듬어주는 친형제 같은 존재로 '그사이'의 깨알 웃음을 선사해왔다. 엉뚱한 듯 보이는 상만의 말 속에 담긴 따뜻함과 의외의 깊이는 강두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뭉클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그런 상만이 강두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순간에도 함께 하게 될 예정. 과연 시련으로 더욱 단단해진 강두의 앞에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병원에서 눈을 뜨지 못하는 할멈을 보며 오열하는 강두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 11회는 오는 15일(월)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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