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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평생 잊지 못할 친구들"
현재는 캐나다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원더걸스 선예가 아닌 민선예로 엄마로서의 생활을 보내고 있는 선예.
"나의 때구나"라고 확신했던 선예는 멤버들에게 결혼에 대해 가장 먼저 이야기했다.
선예는 "멤버들이 고맙게도 잘 배려해주고, 축복해줬다. 웨딩 촬영도 함께해 준 평생 고마운 친구들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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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른 멤버들이 원더걸스를 이어가고 싶어했고, 너무나 멋지게 그 길을 걸어와줬다. 내가 못하는 부분들을 멤버들이 너무나 잘 아름답게 활동해줘서 더 고맙다"고 고마움도 드러냈다.
최근 '가시나'로 돌풍을 일으킨 선미에 대해 "선미만의 제스처인 것 같아서 '저건 선미 거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흘렸던 눈물과 땀과 노력한 흔적들이 내 눈에 보여서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미소를 지었다.
멤버들에게 못 해준 것만 생각나고, 너무 미안한 것만 생각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힌 선예.
예은과의 짧은 통화에서 서로를 향한 그리움이 담겨있었다.
"원더걸스란 보물 상자"라는 선예.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원더걸스 멤버들의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