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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 윤형관)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 이동대) 등이 주최·주관한 2018 서귀포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지난 4일 한파를 뚫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실업부와 학생부, 동호인부 등으로 나눠 총 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전 종목을 석권하며 전국 최고 육상팀으로 등극한 청주시청 육상팀이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대회는 강창학 체육공원을 출발해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장과 88올림픽체육관 일대를 2바퀴 돌고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열렸으며 종목에 따른 구분 없이 총 8㎞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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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크로스컨트리 대회 기술대표이자 한국실업육상연맹의 전무이사인 황영조 감독은 "기록적인 한파에도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한민국 대표팀에게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