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샘오취리가 한국인보다 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어 한국생활 10년차가 된 샘오취리와 11년차인 알베르토는 "가끔 한국사람 다 됐다고 느낄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샘오취리는 "운전을 할 때 한국말로 혼잣말을 하게 되는 나 자신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알베르토 역시 "해외에 나가서도 가끔 한국말이 튀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오취리는 한국의 놀라운 식문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식당 밑반찬 문화는 한국이 유일무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이를 듣던 이연복 셰프 역시 "중국 관광객도 놀라는 문화 중 하나"라며, 한 식당에서 관광객들의 오해를 풀어줬던 사연을 공개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