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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조롱논란' 주영훈 "경솔한 행동, 죄송" 사과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2-19 11:0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주영훈이 일반인 조롱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주영훈은 19일 인스타그램 메인 화면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라며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태국에서 가족여행 중인 주영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있는 일반인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게재했다.


그는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동영상에서 한 자리에서 나아가지 못하는 일반인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동료 연예인들이 함께 호응하며 웃음거리를 공유하는 모습으로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건 명백한 명예훼손감"이라며 "휴양지에서 몰카로 동영상 찍어 놀림감으로 만들었다" 등의 글을 올리며 비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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