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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민기가 입장을 밝혔다.
문제가 불거지자 조민기는 사직서를 제출했고, 학교 측은 학생들의 피해 진술을 추가 확인한 뒤 올 초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학교 관계자는 "성과 관련된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들어서 중징계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학교 측은 이달 말 조민기를 면직 처분할 예정이다.
그러나 조민기는 성추행 사실을 직접 부인했다. 그는 '뉴스룸'과의 통화에서 "가슴으로 연기하라고 손으로 툭 친 걸 가슴을 만졌다고 진술한 애들이 있다"며 "노래방 끝난 다음에 '얘들아 수고했다' 안아준 것도 나는 격려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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