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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충무로 기대주'인 신인 배우 한재이가 화인컷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갈래'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는다' 등 다수 단편영화에 출연했고,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안재홍과 인연이 되어 안재홍의 단편 '열아홉, 연주' '검은 돼지'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력을 다져온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예 배우다.
화인컷엔터테인먼트는 "한재이는 스크린에서 정형화되지 않은 연기력으로 신선함과 몰입감을 주는 배우다. 다양한 매력에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까지 겸비한 한재이의 향후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그녀를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화인컷은 '아르곤'의 주원규, '동주'의 신연식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영상작가 25인이 소속된 작가에이전시 WAF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나홍진 감독의 '곡성'과 이재한 감독의 '인천상륙작전', 김지운 감독의 '밀정',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 이창동 감독의 '버닝', 이수진 감독의 '우상' 등 150여 편의 유수 감독들의 영화를 해외마케팅 및 해외배급을 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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