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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원작과의 비교가 무의미한 아역배우 허율의 열연이다.
그러던 중 수진을 떠나려고 하는 혜나의 선택까지 이어졌다. 혜나를 찾아온 친엄마 자영(고성희)이 포기하고 떠났지만, 수진과 혜나가 진짜 모녀가 되기까지는 영신이라는 산도 있었다. 혜나를 친손녀라고 생각했던 영신이 진실을 알고 마음을 다시 가져가겠다고 말하자 혜나는 눈물까지 흘리며 영신에게 용서를 빌었다. 그러나 영신의 마음은 단단했고 수진을 포기하겠다는 말을 하며 혜나를 절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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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더'는 이제 반환점을 돌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서로를 진짜 엄마, 진짜 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수진과 혜나가 앞으로 펼쳐질 역경들을 이겨내고 모녀로서 행복한 길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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