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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민종이 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종은 "강타, 보아와 산행을 한 적이 있다"며 "특히 강타랑은 몇 번 함께 산행을 한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산을 너무 잘 타기에 설악산 공룡능선 코스를 데려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8시간이 걸리는 코스를 2시간 정도라고 말해 강타가 고생을 많이 했다. 한참 산을 타다가 잠시 라면을 끓여 먹으려는데 강타가 사라져 찾아보니 한쪽에서 물집을 터트리고 있더라"며 "하산 이후 이어진 술자리에서 강타가 이실직고를 하더라 '민종이 형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털어놔 재미를 더했다.
산을 사랑하는 김민종과 노홍철, 김보성, 조우종, AOA 지민 등 개성 넘치는 멤버들이 활약할 대한민국 최초 등산 예능 '정상회담'은 오는 3월 17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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