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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정다빈 기도훈의 아슬아슬한 첫 만남이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26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극중 서로의 삶에 중요한 의미가 될 두 젊은 친구들, 정다빈과 기도훈의 첫 만남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정다빈과 기도훈은 도로 한복판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은 정다빈은 자동차 운전석에 앉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크고 동그란 눈은 놀란 것인지 더욱 커졌으며, 얼굴 역시 새하얗게 질려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횡단보도에 쓰러진 듯 누워 있는 기도훈과, 그의 곁에서 얼음처럼 굳어버린 채 서 있는 정다빈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단 3장의 스틸만으로도 이들의 첫 만남이 결코 평범하지 않음을, 아슬아슬하고 아찔함을 짐작할 수 있다. 대체 이들은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일까.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오늘(26일) 방송을 통해 정다빈, 기도훈 두 사람의 첫 만남이 공개될 예정이다. 극중 두 사람은 성격도, 살아온 환경도 전혀 다르다. 이처럼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날 것인지, 이 만남이 이후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 '키스 먼저 할까요'의 YOUNG커플 러브라인에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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