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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꼬마요리사'로 잘 알려진 아역 배우 출신의 노희지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드러낸다. 최근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그녀는 남편과 눈이 맞아 필리핀 3개월 여행의 일탈(?)을 감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모자로 한껏 멋을 낸 노희지는 "살이 좀 쪄서 방울로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게 하려고 했다"면서 "남편은 더 찌라고 한다. 굴려 다니고 싶다고 하더라"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음을 드러내 모두를 해피하게 했다.
꼬마요리사로 강호동과 함께 활약을 펼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노희지. 그녀는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솔직하게 얘기하는 한편, 인생에서 감행했던 일탈로 인해 결혼에 이르게 됐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스윗한 그녀의 남편은 사비를 털어 그녀와 그녀의 친구의 숙소를 옮겨주는 등 남다른 배려를 해 결혼까지 이르렀는데, 노희지는 남편이 반한 자신의 첫 모습이 '개구리 수영'을 하는 뒷모습이었다고 밝히는 등 빵빵 터지는 연애사를 공개할 예정.
그런가 하면 노희지는 아역으로서 겪었던 애환을 얘기하면서 캐릭터가 확실했던 아역들이 성장통이 심한 거 같다고 얘기했는데, 이를 듣는 서신애 역시 격한 공감을 하며 얘기들을 이어갔다고 전해져 이들이 어떤 얘기를 꺼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꼬마요리사 노희지의 일탈(?)로 이뤄낸 행복한 신혼생활과 아역 당시의 애환 등 솔직하고 발랄한 얘기는 오는 2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