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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오스카의 영광을 가져잘 영화는 무엇일까. 최다 노미네이트 된 '셰이프 오브 워터'일까. 골든글로브의 영광을 가져간 '쓰리빌보드'일까. 아니면 다른 영화일까.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쓰리 빌보드'와 이번 시상식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된 '셰이프 오브 워터'가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는 가운데, 어떤 작품이 작품의 영광을 가져갈 수 잇을지 관심이 쏠린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골든글로브에서도 트로피를 가져간 게리 올드만 ('다키스트 아워')를 비롯해 다니엘 데이 루이스 ('팬텀 스레드'), 다니엘 칼루야 ('겟 아웃'), 티모시 샬라멧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덴젤 워싱턴 ('이너 시티')가 노미네이트 됐고, 여우주연상에는 샐리 호킨스 ('셰이프 오브 워터'), 프랜시스 맥도맨드 ('쓰리 빌보드'), 시얼샤 로넌 ('레이디 버드'), 마고 로비 ('아이, 토냐'), 메릴 스트립 ('더 포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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