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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올 봄,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전할 '우리가 만난 기적'이 예비 시청자들의 인생작 등극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이러한 두 사람의 극명한 온도 차이를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수트를 입고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김명민과 편안한 차림으로 푸근한 미소를 짓고 있는 고창석의 각기 다른 삶과 이들이 들려줄 이야기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는 것.
특히 이름과 생년월일 외에 어느 하나 접점이 없어 보이는 김명민과 고창석의 앞에 닥칠 예측불허 소용돌이와 더불어 이들의 평화롭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며 겪는 변화를 통해 전하고픈 메시지는 무엇일지 시청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라디오 로맨스' 후속으로 방송된다.
뇌섹남 송현철A로 변신을 예고한 김명민과 유쾌한 미소유발자 송현철B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고창석의 다이내믹한 이야기는 KBS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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