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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판타지 영화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가 마블 영화 최초 4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킹' 타이틀을 꿰찼다.
국내에서도 '블랙 팬서'는 지난 11일까지 약 535만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하며 2018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임을 굳건히 했다. 이로서 4월말 개봉하는 마블의 하이라이트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의 직전 영화 '블랙 팬서'가 역사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벌써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기대케 한다.
한편,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 전 세계를 지켜내야 하는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채드윅 보스만, 루피타 뇽, 포레스트 휘태커, 마틴 프리먼 등이 가세했고 '크리드'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