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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무한도전' 김은정 선수와 김경애 선수가 '성덕' 소녀팬의 모습으로 반전미를 뿜어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여자 컬링 대표팀 '컬벤져스'가 만남을 가진 가운데, '컬벤져스'의 김은정-김경애 선수가 샤이니 태민-워너원 강다니엘과 전화통화에서 소녀감성을 폭발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카리스마의 대표주자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샤이니 태민의 팬임을 알렸던바, 통화 중 샤이니 태민의 요청에 "태민! 태민! 태민! 와야 돼~"라며 자신의 유행어가 된 '영미~'를 셀프 패러디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고.
이를 보던 막내 김초희 선수가 강다니엘 때문에 김경애 선수 어머니가 화가 나 계시다며 깜짝 폭로를 하기도 해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다니엘과 전화를 한 후 김경애 선수는 "초초(김초희), 꿈이니 생시니?"라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며 소녀팬의 모습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컬링 경기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의 소녀팬으로 변신한 '컬벤져스' 김은정-김경애 선수의 모습은 오늘(17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조세호 등 여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