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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올해 첫 신작인 턴제 전략 RPG '체인 스트라이크'를 29일 출시한다.
자체 개발작인 '체인 스트라이크'는 체스의 이동과 공격을 모티브로 전략적인 자리 배치와 협공 시스템을 통해 폭넓은 전술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게임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체스는 바둑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마인드 스포츠 게임으로, '서머너즈 워'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내 수호자로 불리는 총 200여종의 캐릭터들은 룩, 비숍, 나이트, 킹, 퀸 등 5가지 체스 말들의 이동과 공격 방식을 따르며, 보유한 특수 스킬들을 활용해 무한대의 전략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열흘여만에 100만명 이상의 유저를 모았으며, 글로벌 출시에 앞서 지난 20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41개국에 선 출시를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유럽 지역은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 당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지역 중 하나였다. 이번 유럽 선 출시를 통해 다수 유저 접속 환경에서의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하고 글로벌 런칭 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