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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씨름·높이뛰기"…'런닝맨' 윤성빈VS김종국, 레전드 빅매치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4-01 18:2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런닝맨' 윤성빈 선수와 김종국의 레전드 빅매치가 그려졌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김지수 선수와 함께한 36계 올림픽이 진행됐다.

이날 윤성빈은 "'런닝맨'이잖아요"라며 '런닝맨' 출연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의 웃음 가득한 공연이 이어진 후 본격 미션을 수행했다.

첫 번째 미션은 국가대표를 이겨라.

봅슬레이조, 컬링조, 게이트볼조, 수호랑 인면조, 스켈레톤조 등 각 조 별로 상의 후 자신 있는 종목을 제출, 그 중 네 개의 종목을 뽑아 대표전으로 진행된다.

먼저 제자리 높이 뛰기를 진행, 이 과정에서 윤성빈의 무중력 점프에 감탄했다.

그 결과 윤성빈 선수가 최종 승리로 승점 1점을 획득, 특히 1m30cm 개인 신기록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번째로 10미터 단거리 달리기을 진행, 팽팽한 긴장감 속 김지수 선수가 1위를 하며 스켈레톤 팀이 또 다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어진 성대모사 배틀은 전소민의 활약으로 컬링 팀이 승리했다.


멀리뛰기 대결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때 김지수 선수가 무려 4m50cm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

한편 번외 게임으로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윤성빈 선수와 김종국이 각각 유재석과 양세찬과의 대결에서 승리, 이후 빅매치가 이뤄졌다.

윤성빈 선수가 먼저 공격을 시도, 팽팽하게 맞붙어 있는 두 허벅지에 모두들 감탄했다.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는 팽팽한 대립이 이어진 가운데 미미하게 김종국 쪽으로 간격이 좁혀졌다.

그 결과 윤성빈 선수의 승리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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