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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런닝맨' 윤성빈 선수와 김종국의 레전드 빅매치가 그려졌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김지수 선수와 함께한 36계 올림픽이 진행됐다.
멤버들의 웃음 가득한 공연이 이어진 후 본격 미션을 수행했다.
첫 번째 미션은 국가대표를 이겨라.
봅슬레이조, 컬링조, 게이트볼조, 수호랑 인면조, 스켈레톤조 등 각 조 별로 상의 후 자신 있는 종목을 제출, 그 중 네 개의 종목을 뽑아 대표전으로 진행된다.
먼저 제자리 높이 뛰기를 진행, 이 과정에서 윤성빈의 무중력 점프에 감탄했다.
그 결과 윤성빈 선수가 최종 승리로 승점 1점을 획득, 특히 1m30cm 개인 신기록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번째로 10미터 단거리 달리기을 진행, 팽팽한 긴장감 속 김지수 선수가 1위를 하며 스켈레톤 팀이 또 다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어진 성대모사 배틀은 전소민의 활약으로 컬링 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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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김지수 선수가 무려 4m50cm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
한편 번외 게임으로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윤성빈 선수와 김종국이 각각 유재석과 양세찬과의 대결에서 승리, 이후 빅매치가 이뤄졌다.
윤성빈 선수가 먼저 공격을 시도, 팽팽하게 맞붙어 있는 두 허벅지에 모두들 감탄했다.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는 팽팽한 대립이 이어진 가운데 미미하게 김종국 쪽으로 간격이 좁혀졌다.
그 결과 윤성빈 선수의 승리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