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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배기성이 12살 연하 미모의 아내 이은비와 애정을 과시했다.
배기성은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묻자 "4년 전 퇴근 길에 간장 새우집에서 술을 한 잔 마시고 있었다. 문을 열었더니 아내가 보이더라. 딱 보니까 괜찮았다. 마침 내 옆에 초저녁부터 취한 친구가 있어서 합석을 제안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아내가 처음에는 옆자리에 안 앉고 앞자리에 앉았다. 갈 때 택시 타고 가서 택시 번호 알려달라고 했더니 '다음에는 본인이 직접 아세요'라고 했다. 그래서 나한테 맘이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나이가 있어서 좀 급해서 급하게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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