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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정우성이 자신이 나레이션으로 참여한 세월호 다큐 영화 '그날, 바다'의 홍보를 위해 직접 나섰다.
정우성은 9일 자신의 SNS에 '그날, 바다'의 개봉 임박을 알리는 영상을 올렸다.
안녕하세요. 배우 정우성입니다. 제가 나레이션으로 참여한 영화 '그날, 바다'가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합니다"라며 "참사 이후 4년이 다 된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해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곧 다가올 4월 16일, 4주기를 맞이해서 더 많은 분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리는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라며 "4월 12일 개봉하는 '그날, 바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영화 '그날, 바다'는 객관적인 증거와 과학적인 분석을 근거로 세월호 침몰 원인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세월호 탑승객의 새로운 증언부터 CCTV 기록, 블랙박스 분석, 세월호 침몰 현장을 처음 목격한 두라에이스호 문예식 선장의 인터뷰 등이 최초로 공개된다. 4년간의 치밀한 취재와 더불어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그날, 바다'는 오는 12일 전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정우성 '그날,바다' 소개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정우성입니다.
제가 나레이션으로 참여한 영화 '그날, 바다'가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참사 이후 4년이 다된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해 추적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곧 다가올 4월 16일, 4주기를 맞이해서 더 많은 분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리는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4월 12일 개봉하는 '그날, 바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