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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트와이스가 '왓이즈러브?' 뮤직비디오 촬영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쯔위는 "정연과 '로미오와 줄리엣' 장면을 연출했다"며 웃었다. 정연은 "너무 어색했다. 물고기를 보다가 갑자기 딱 눈이 마주쳐야된다"면서 "물고기들이 딱 숨어버리더라. 촬영이 너무 힘들었다"며 한숨을 쉬었다. 멤버들은 "정연 너무 잘생겼다"며 환호하는가 하면, "정연 쯔위 얼굴 때문에 물고기가 안보이더라"며 격려했다.
사나는 "상대역이 쯔위인데, 쯔위는 진지한걸 너무 잘하는데, 전 너무 웃겨서 힘들었다"며 한숨을 쉬었다. 나연은 "사나가 춤추는데 뒤에 사나가 나오는게 웃기더라"고 거들었다. 지효는 "제가 맡은 영화는 '러브레터'였다"면서 전설의 명대사 '오겡끼 데스까'를 시연했다.
정연은 "왜 하필 내 옆에 다현이가 있는 거냐, 다같이 울어야되는데 다현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모모는 "전 '라라랜드'였다"고 밝혔고, 쯔위는 "춤을 그날 처음 봤는데, 모모 언니는 바로 따더라. 저는 계속 틀려서 민망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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