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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제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tvN 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스크리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MIPTV 2018의 메인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4월 4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며 전세계 130여개 작품 중 단 10개 작품만이 공식 경쟁부문에 올랐으며 tvn '마더'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올라 화제가 된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개최되며 Best Music, Best Screenplay, Special Performance Prize, Best Performance, Best Series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결정된다.
지난 3월 15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로 이보영, 허율, 이혜영, 남기애, 고성희 등 모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한국적인 정서를 건드린 촘촘한 극본, 감성적인 연출이 삼박자를 이루며 언론과 평단, 시청자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