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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데뷔 30년차 방송인 이금희가 방송 뒷얘기를 직접 밝혔다.
지난해 현재 진행중인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날' 10주년 음원을 내기도 했던 이금희는 "커피소년이 편곡을 쉽게 해주셔서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를 편하게 불렀다"며 간단히 노래까지 선보였다.
이금희는 "이런 저에게 위안을 주신 분이 송해 선생님이다. 예전에 아침방송에서 초대손님으로 모셨는데 평생 적금을 들은 적이 없다고 하셨다. 적금은 6개월 이후에도 내가 이걸 부을 수 있다고 자신할 때 드는 것 아니냐"며 "'전국노래자랑'을 30년 이상 진행하시는 최고의 MC 송해 선생님도 같은 마음이시라는 말에 위안 받았다"고 말했다.
함께 방송하는 스태프들을 가족처럼 챙기는 일상도 공개했다. 이금희는 "라디오 식구 식사를 챙긴다. 일월화는 제가 도시락을 사고, 수요일은 작가분이 산다"며 "먹으면서 정이 쌓인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정재형 문희준의 반성을 유발했다. 또한 스스로를 "밥 잘사주는 동네 누나"라고 지칭하며 "예쁜 누나는 손예진 씨고 전 그냥 누나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정재형과 문희준은 이금희의 진행 검증 시간을 가졌다. 정확히 1분 멘트를 주문한 것. 이금희는 놀랍게도 1분이 딱 끝나는 시점에 '~다'로 끝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금희는 "'즐거운 생활' 두 DJ에 대해 최고의 궁합"이라며 "반듯한 정자체와는 다른 개성있는 글자체 같은 방송이라 고정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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