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한은정이 전 소속사인 마마크리에이티브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10일 한은정 측은 전 소속사인 마마크리에이티브의 설정욱 대표가 구속 기소되어 출연료를 비롯해 약 3500만 원을 정산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한은정 측은 현재 민사고소를 준비 중이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채권자라는 사람이 연락이 와 한은정의 SBS '리턴' 출연료도 압류하겠다고 하지만, 우리와는 이미 상관이 없는 일이다. 현재 한은정은 사무실과 정리된 상황임에도 피해를 보고있다"고 호소했다.
한은정 측은 다음주 중 변호사를 만나 출연료 미지급 사태와 관련한 법적 자문을 받은 뒤 민사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마크리에이티브를 운영 중이던 설성민 대표는 기술보증금과 관련한 사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오다 지난 2월 구속 기소됐다. 현재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