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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18년 초대형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48'이 11일, 첫 녹화를 시작했다. 한일 양국에서 데뷔할 걸그룹을 목표로 총 96명의 연습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Mnet은 11일 '프로듀스48'의 홈페이지를 열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1년 전, 2년차 연습생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지원한 워너원 강다니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음악 방송 무대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저런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에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히며 웃던 그가 국민 프로듀서의 응원에 힘입어 1위로 데뷔를 하기까지 112일 간의 도전 과정, 각종 기록을 세우는 대세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우뚝 선 현재의 모습을 담아 가요계를 뒤흔든 국민 프로듀서의 힘과 '프로듀스48'에 대한 기대감을 느끼게 한다.
지난해 11월, '2017 MAMA in Japan'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첫 공개된 Mnet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