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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문소리가 주연, 각본, 감독한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가 다시금 화제다.
우디네 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Sabrina Baracetti)는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영화 초반부터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고, 주인공이 바쁜 일상 속에서 겪는 가정문제, 관료주의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크게 와 닿았다. 극 중 주인공이 달리는 행위를 통해 드러나는 욕망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놀라운 데뷔작이다. 2018 FEFF에 초청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초청하게 된 기쁨을 전했다.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는 제5회 들꽃영화상(Wildflower Film Award Korea) 극영화 감독상과 대상 후보에 올랐다. 들꽃영화상은 독립 영화의 창조적 풍요로움과 다양성을 조명하기 위해 매년 4월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 저예산 독립영화 시상식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는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신인 감독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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