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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백종원이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불타는 청춘'은 청춘들이 3주년 특집을 맞아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됐다.  
이에 김국진은 '집밥 백선생'에서 인연을 맺은 요리 스승 백종원을 찾았다.
백종원은 "와이프랑 가끔 '불청' 보면서 이야기하는 건데 만약 내가 결혼하지 않았다면 '불청'에 출연했을 것"이라면서 "결혼 했으니 안나갔다. 그래서 난 '불청' 보면 참 애잔한 마음이 든다"고 남다른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백종원은 찐빵 대신 색깔이 곱고, 대추 청으로 은은한 맛을 낸 '4색 무지개떡'의 비법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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