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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4월 17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의 주제는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의 일명 '소.확.행'으로 음악 하나만으로도 확실한 행복을 선물하는 가수들과 함께했다.
햇살보다 밝은 에너지를 뿜는 인간 비타민 에릭남과 레드벨벳 웬디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2년 전 발표한 듀엣곡 '봄인가 봐'로 무대를 연 에릭남과 웬디는 실제 커플 못지않은 꿀케미를 뽐내는 한편 두 사람간의 소름 돋는 평행이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하, 에릭남X웬디, 김보경, 브로맨스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4월 21일 토요일 밤 12시 1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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