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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김민재 "레슬링 선수役, 하루 세 시간씩 혹독하게 훈련"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4-23 16:14


배우 김민재가 23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련 영화 '레슬러'의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건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4.2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민재가 레슬링 선수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레슬러'(김대웅 감독, 안나푸르나필름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작품 들어가기 한 달 반 전에 매일 3시간씩 혹독한 레슬링 훈련을 했다. 촬영하면서도 체육관에서 계속 연습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레슬링 선수들처럼 걷는 걸 연구하고 항상 그렇게 걸어다녔다. 정말 열심히 운동을 하고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차,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유해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김대웅 감독의 장편 연출작으로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5월 9일 개봉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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