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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백아연이 국내 아티스트를 대표해 '디즈니 인 콘서트' 무대에 선다.
한국을 대표하는 맑은 음색의 가수 백아연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싱어들이 만들어 낼 역대급 무대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타공인 디즈니 열혈 팬으로 알려진 백아연은 "디즈니 영화를 보면 어렸을 때의 순수함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머리 속이 복잡할 때 디즈니 영화를 본다"며 "가수로 정식 데뷔한 이후에도 디즈니 OST를 많이 불렀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 1'을 통해 등장한 가수 백아연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 등을 연속 히트시키고 음원 역주행 신화를 쓰는 등 가요계 '음원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백아연이 출연을 예고한 '디즈니 인 콘서트'는 미국, 영국 및 유럽, 일본, 홍콩, 대만 등 전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 투어로 개최되어 디즈니의 꿈과 희망을 음악으로 전하고 있다. 1부는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모아나', '라이언 킹' 등 디즈니의 대표적인 명작 갈라 공연으로 진행되며 2부는 '겨울왕국'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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