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즐거워야 할 어머니의 생일날, 김승현 가족이 눈물바다를 이뤘다.
김승현 역시 입을 꾹 다문 채 슬픈 눈빛으로 오열하는 어머니의 곁을 지키고 있어 과연 이들 가족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아침 김승현은 생일 선물로 케이크만 달랑 사와 어머니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지난 번 아버지의 생신 때 트로트 가수, 개그맨까지 부르며 성대하게 치른 것에 비해 너무나 조촐했던 것.
하루 종일 어머니의 마음을 상하게 한 아버지는 벚꽃 구경이 끝나자,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위해 김승현과 어머니를 특별한 곳으로 데려갔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촐하지만 화목한 생일을 보내던 김승현 가족의 분위기가 슬픔으로 급변한 것은, 아버지가 준비한 회심의 이벤트 직후였다고 해 과연 어머니를 이토록 오열하게 만든 깜짝 이벤트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아내의 생일날 눈물 쏟게 만든 무뚝뚝한 남편의 속 정 깊은 깜짝 이벤트는 오늘(25일) 저녁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되는 '살림남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