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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선균이 이지아의 불륜 사과에 분노했다.
그는 "너 애생각 했으면 애아빠 그렇게 망가뜨릴 생각 못했다고. 왜 왜 왜 그랬어"라고 분노하며 "들어오자마자 세탁기 청소기 돌리고 기다리면 오자마자 서재에 쳐박히는 당신 보면서 TV도 못키고 눈치보면서 바빠서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놈 만나고 다닐 줄 몰랐다"며 울분을 토했다.
윤희는 "내 인생 1순위는 당신이었다. 내가 당신 첫번째라고 하면 당신도 내가 첫번째여야 한다. 그런데 내가 두번째기나 하느냐"며 "맨날 식구들 다 태우고 다니는 큰 차 타자고. 뭐하자고 물으면 식구들하고 밥먹는다고. 나는 거기에 없는데..너무 억울한건 당신이 옆에 있는 사람을 얼마나 외롭게하는지 사람들은 모른다는 거다"라고 말하며 울었다.
동훈은 "나 덜 힘들자고 당신 괴롭게 하면서 살 생각 없다"며 "당신 알던 20년 세월을 어떻게 끝내야 할지. 당신만 모르면 견딜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너무 힘들게 됐다"고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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