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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김영임이 남편 이상해의 위암 완치를 위해 노력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임은 "남편에게 하루에 8끼를 차려서 먹였다"면서 "그만큼 많이 먹인 게 아니라 1끼에 조금씩 먹일 수밖에 없었다. 이도 안 좋았고 위암 때문에 소화 기능이 좋지 않은데 영양분을 섭취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극진히 남편을 병간호했음을 고백했다.
이상해는 "아내에게 사랑을 잘 표현하냐"는 질문에 "원래 내가 잘 표현하고 잘 했기 때문에 아내가 내게 잘해준 것"이라며 "그렇게 잘한 날들이 있었기에 지금 '좋은 아침'에서 남편이라고 옆에 나올 수도 있던 거지 아니라면 그럴 일 없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