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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 "이상해 위암 극복 위해 하루 8끼 차려" 극진 병간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4-30 10:21



'좋은 아침' 김영임이 남편 이상해의 위암 완치를 위해 노력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에는 국악인 김영임과 코미디언 이상해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상해는 위암 투병기를 공개했다. 김영임의 극진한 간호 끝에 병마를 극복해냈다고.

김영임은 "남편에게 하루에 8끼를 차려서 먹였다"면서 "그만큼 많이 먹인 게 아니라 1끼에 조금씩 먹일 수밖에 없었다. 이도 안 좋았고 위암 때문에 소화 기능이 좋지 않은데 영양분을 섭취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극진히 남편을 병간호했음을 고백했다.

이상해는 "아내에게 사랑을 잘 표현하냐"는 질문에 "원래 내가 잘 표현하고 잘 했기 때문에 아내가 내게 잘해준 것"이라며 "그렇게 잘한 날들이 있었기에 지금 '좋은 아침'에서 남편이라고 옆에 나올 수도 있던 거지 아니라면 그럴 일 없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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