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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피부과 주치의가 그녀가 피부과적 수술을 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
명실상부한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졸리가 피부관리를 위해 특별히 행한 것은 '자외선 차단'이었다. 론다는 "피부 노화를 막는 최고의 방법은 자외선 차단"이라는 전문의적 소견을 덧붙이기도 했다.
졸리가 피부과 전문의 론다 란드를 처음 만난 것은 그녀가 11살 때다. 앞서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졸리는 "내가 첫 번째 흉터가 생겼을 때 어머니가 나를 의사 론다에게 데려오셨다. 그녀는 내가 자연적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복돋아준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졸리는 나이가 들며 자신의 얼굴이 엄마와 닮아가고 있다며 그리움을 표현한 바 있다. 지난 3월 졸리는 유명 패션 잡지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거울을 보면 내가 엄마와 닮은 것이 보인다. 그것이 나를 따뜻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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