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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다이나믹한 연애 발표부터 깜짝 임신 결혼 발표까지 화제였던 한 채아 차세찌 커플. 두 사람이 6일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열애 발표부터 다이나믹했다. 지난 해 2월 한채아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 남자친구 여부를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당황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고 곧바로 지난 2일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직위 부위원장 차범근의 둘째 아들 차세찌와 열애설이 불거져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그러나 정작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며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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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애 발표 1년만에 한 채아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는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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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2년생인 한채아는 지난 2006년 가수 손호영의 뮤직비디오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코끼리' '이웃집 웬수' '사랑을 믿어요' '히어로' '각시탈' '울랄라 부부' '내 연애의 모든 것' '미래의 선택' '당신만이 내 사랑' '장사의 신-객주 2015' '내성적인 보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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