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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정려원이 러블리 매력으로 '정려원 표 로코'의 서막을 열었다.
또한 결혼식 준비로 신부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서풍에게는 물어보지도 않은 자신의 신랑을 이야기하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해 첫 만남부터 엉뚱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단새우를 중심으로 각각의 인연을 시작한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대목.
정려원은 극 중 어릴 적부터 함께 해 가족이나 다름없는 말 '임마'에게 청첩장을 건네며 재잘거리는가 하면 나오직(이기혁 분)과의 결혼을 앞두고 혼인신고를 한 기쁨을 귀여운 댄스로 표현하는 등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단새우의 모습을 그리며 로코퀸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처럼 정려원은 다채로운 표정과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1회 방송부터 '정려원표 로코'의 서막을 연 정려원이 '기름진 멜로'에서 얼마나 맛깔스러운 활약을 펼쳐낼지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한편, 정려원이 출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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