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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차주영이 '기름진 멜로' 첫 방송부터 지적이면서도 도발적인 여의사 '석달희'로의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에서 차주영은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설레게 하는 우월 비주얼과 함께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첫 회를 강렬하게 열었다.
이날 석달희는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수술을 진두 지휘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지적인 매력을 뿜어내며 단번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달희는 수술실에서뿐 아니라 의국에서도 동료 의사들을 거침없이 리드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강렬한 섹시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수술을 마친 달희는 자이언트 호텔의 사장 용승룡(김사권 분)의 회진을 위해 VIP 병실을 찾았다. 용승룡의 대시에 달희는 "곧 결혼합니다. 일주일 뒤에"라며 팽팽한 시선과 함께 짧은 밀당을 주고 받았다. 그 모습은 용승룡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용승룡은 "일주일이면 충분해. 당신 내 것 되는데"라는 말과 함께 강렬한 키스로 결혼 일주일 남긴 달희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 과정에서 차주영은 매혹적인 눈빛 뿐만 아니라 호텔 사장의 키스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대범함으로 향후 범상치 않은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이처럼 차주영은 시종일관 섹시함과 지성미 그리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하드캐리 열연을 펼쳤다. 특히 차주영표 섹시 카리스마는 그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연기력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앞으로 '기름진 멜로'를 통해 선보일 차주영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차주영의 강렬한 첫 등장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주영 너무 섹시하다. 여자가 봐도 심쿵", "차주영 너무 매력적이다", "차주영 미모, 카리스마 완전 끝판왕", "차주영 너무 기대된다.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오늘(8일) 밤 10시 3-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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