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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네 번이나 북한 방문 공연에 출연한 가수 최진희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한반도에 평화의 봄바람이 불었다. 이런 평화의 바람은 사실 앞서 4월 1일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 평화협력 기원 '우리는 하나' 공연으로부터 시작됐고, 그 중 에서도 이번 공연으로 네 번째 북한 방문을 하게 된 가수 최진희 씨는 마이웨이를 통해 평양 공연 이후 달라진 그녀의 일상을 공개한다.
4월 4일 (수) 오전 4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녀는 당일 오후부터 각종 매체 인터뷰와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고, 이날 밤 9시에는 TV조선의 뉴스까지 출연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그녀는 "통일까지는 아직 멀었을지 모르지만, 공연을 통해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고 조금 가까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자부심도 생기고 큰 보람이 있는 것 같다. 사실 우리나라가 진짜 통일만 된다면 그 어느 나라가 부럽겠어요?"라며 평양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또 평양 공연 후 뒷풀이 현장에서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정말 예뻐 보였다. 볼도 잡아 당겨보고, 서로 마음을 나눴다"고 회상했다.
가수로서 4회 북한 방문 공연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최진희의 <인생다큐-마이웨이>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0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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