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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깊게 자자, 죽음의 문턱까지'가 13일(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묘하게 침착한, 그렇지만 밉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실없는 농담들과, 일본 특유의 잔잔한 감정이 전해주는 삶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출 김관, 김연재 이종승 류성 김진아 고훈목 등 출연. 11일에는 원작자 오가와 미레이가 방문해 공연을 관람한 뒤 관객들과 '작가와의 대화'를 갖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